로고가 오래되어 보인다는 이유로 모든 디자인을 바꾸고 싶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바꾸는 항목이 많아질수록 제작할 자료와 적용할 곳도 늘어납니다. 먼저 지금 가진 것을 모아보고, 계속 사용할 특징과 정리할 부분을 나누어보세요.
첫 번째로 실제 쓰는 자료를 모읍니다. 간판 사진, 로고 원본, 명함, 포장, 메뉴판, 소개서, 온라인 이미지를 한곳에 두고 봅니다. 자료가 만들어진 시기나 담당자가 달랐다면 색상과 글자, 설명의 차이가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사업에서 달라진 점을 적습니다. 고객층이 바뀌었는지, 제품이 늘었는지, 새 매장을 준비하는지 구분합니다. 단순히 새로운 분위기가 필요한 경우와 사업 내용을 다시 설명해야 하는 경우는 변경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그대로 가져갈 요소를 고릅니다. 손님이 기억하는 이름, 잘 읽히는 로고, 제품에 어울리는 색상처럼 남길 특징을 적습니다. 모든 요소를 새로 만들지 않아도 사진과 문장, 자료의 배치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우선 바꿀 적용물을 정합니다. 오픈 날짜에 필요한 간판과 포장인지, 거래처에 보낼 소개서인지, 자주 올리는 온라인 이미지인지 구분합니다. 실제 사용 일정이 있는 항목부터 작업하면 디자인을 결정하는 기준도 분명해집니다.
다섯 번째로 바뀐 디자인을 관리할 사람을 정합니다. 완성된 파일을 누가 보관하고, 새 제품이나 다른 지점의 자료를 누가 만들지 생각해봅니다. 반복해서 바꿀 내용이 있다면 편집할 자료와 고정할 디자인 요소를 구분해서 요청합니다.
참고 브랜드를 모을 때는 이름만 적기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을 설명합니다. 포장 사진의 분위기인지, 제품 이름이 읽히는 방식인지, 소개서의 정보 순서인지 적어두면 우리 사업에 필요한 표현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브랜드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오는 일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최종 상담 자료는 길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자료, 바꾸는 이유, 남길 특징, 필요한 적용물, 사용 일정과 예산 범위를 정리하면 됩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항목은 질문으로 남겨두고 디자인에 앞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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